2020 스마트팜 빅데이터 설명회

농촌진흥청은 지난 6일 농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진청 국제영상회의실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기업, 민간 컨설팅업체, 스타트업,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해 농진청이 스마트팜 빅데이터와 생산성 향상 모델을 설명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양돈, 한우 등 5개 품목에 대한 구조 및 환경설정 모델을 설명했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모델활용 기업체의 사업가능 분야, 기술이전 방식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은 스마트팜 생산성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시설원예 10개 품목 농가 200가구의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했고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빅데이터 수집분야를 노지, 과수, 축산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