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 관련 종사자 및 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 관련 종사자 및 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을 이수하면 심화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이수해야지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을 위한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총 16개 과목으로 가축분뇨 정화 및 가축분뇨 에너지화, 가축분뇨 퇴․액비화, ICT활용 악취 및 축사환경 모니터링, 축산냄새 저감기술, 축산환경개선 정책현황 및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관리원은 지난 2016년부터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완료한 총 163명의 축산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다.

이영희 관리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사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계기를 바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사전 발열체크 등 교육생 간 충분한 거리두기, 교육장 방역 및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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