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2020년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시행지침 및 퇴·액비 살포비 지원지침’에 따라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업무종사자 중 2차 추가 수강기간(11.1 ~11.30.) 내 기술교육을 받아야만 소속 퇴·액비유통전문조직이 2021년도 퇴·액비 살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리원은 코로나19 및 가축질병 등의 방역문제로 인해 임시적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농업교육포털’에 위탁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퇴비분야(금년도 신설)와 액비분야로 나뉘었으며,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법령 해설, 질병발생의 이해와 방역,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및 평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현황, 축산냄새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등 총 9개 과목에 대해 진행됐다.

박치호 환경관리부장은 “가축분뇨처리에 관한 교육실시는 퇴·액비유통전문조직 종사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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