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고도화 완료 보고회의 비대면 영상모습.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본원 경영정보실에서 ‘스마트팜 ICT융복합 통합시스템 기능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진흥청, 강원대학교, 강원도청 등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진행됐으며 스마트팜의 환경, 생육, 생산, 유통 등 데이터를 스마트보드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및 비교분석, 농가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한 모바일앱 서비스강화, 인공지능기반 생육측정 모바일 웹 서비스 구축, 시군센터 스마트팜 데이터 연계와 농업경영체 출하시스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고도화를 하는 등의 사업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농업분야 비대면, 디지털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시기적절한 사업으로 앞으로 강원농업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요하며 농업경영자분들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강원 스마트팜 데이터 플랫폼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