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장 및 농산물 홍보서비스 '농농마켓'

농촌진흥청은 7일부터 농업기술정보 포털사이트인 ‘농사로’를 개편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이동통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단행하고 현장 수요중심으로 메뉴를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동통신에 적합한 화면구성과 개인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설정 가능하도록 하고, 작목을 중심으로 해 검색체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농가가 직접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농농마켓’ 서비스를 새로 마련했으며, 재배작목을 입력하면 농작업 일정을 비롯해 품종정보, 재배방법, 생육환경, 병해충 정보, 농약정보, 소득자료, 현장기술지원 사례 등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업기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오병택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과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해 농업기술정보의 꾸준한 확산을 꾀하고 미래 스마트(지능형)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신 농업기술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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