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농식품 산업현장의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산업인력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석사급 전문인력 20명 이상을 배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말 ‘2021년도 농식품 기술융합 창의인재 양성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정부출연금 2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명 이상의 석사를 양성하기 위한 특수대학원 설립과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관련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분야별로 최대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으며, 1개 대학 내에서도 2개 이내 학과가 특수 대학원에 공동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분야이며, 내년도 정부출연금 20억원을 포함해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특수대학원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석사급 인력양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수대학원 설립 및 인력양성 연구과제 접수는 이달 말일까지이며, 연구과제로 채택이 되면 대학원생 등록금, 교육인프라 확충, 연구비, 간접비 등을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실(061-338-97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