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자주식 대파수확기, 생분해성 포터전용 채소정식기 등 40개 기술이 올해 사업화 유망기술로 채택됐다.

농림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9일 ‘2020 농식품 R&D 유망기술 발표회’에서 농식품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및 기술거래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망기술 발표회는 농식품 R&D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농식품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거래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서 사업화가 유망한 40개 기술을 확인할 수 있고, 기술이전 업무협약식도 영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대상 기술은 △승용 자주식 대파 수확기(전주대학교, 두루통상기계) △생분해성 포터 전용 채소 정식기(경상대학교, 주식회사 동인) △상대습도 대비 체감온도를 활용한 돈사 정밀 환기 시스템(경상대학교, 주식회사 휴미템) △지능형 정밀 관수를 위한 관수 스케줄링 알고리즘(경상대학교, 주식회사 유비엔) △부추 발효물로부터 분리된 항균 활성을 갖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SK4719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사료 첨가제 조성물(건국대학교, ㈜은진바이오) 등이다.

올해 R&D 유망기술로 선정된 승용자주식 대파수확기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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