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기술교육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e러닝(e-Learning)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러닝 교육은 수료증을 발급하는 정규과정과 수료증 발급이 없는 비정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고소득 농업경영, 시설원예, 농산물가공 등 62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비정규과정은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선별해 공개하고 한 가지에서 두 가지 주제를 짧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농진청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할 계획으로 밝혔다.

한편 e러닝 교육은 개인용 컴퓨터나 이동통신 기기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강할 수 있다.

최상호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농업기술교육을 어디에서나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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