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은 2월17일까지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드론산업 생태계구축을 지원하고 농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조종 시뮬레이터 기반의 가상조종 및 실전 비행실습 등 총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신청자격은 도내 3년이상 주소를 둔 2종보통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 또는 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으로 2월17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생은 시군에서 추천한 신청자 중 2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고 도내 21개 전문교육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수 도원 농업교육과장은 “드론 운전·조작과 더불어 콤바인, 트랙터, 이앙기의 무인 자율주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남도가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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