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디지털, 스마트팜 등 신기술 현장적용 시범사업 참여 농업경영체에 과제당 최대 1억5000만원이 지원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사진은 기술융복합 현장적용시범 과제 대상으로 선정됐던 딸기수확로봇 및 우박피해방지시설

노지디지털, 스마트팜 등 신기술 현장적용 시범사업 참여 농업경영체에 과제당 최대 1억5000만원이 지원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고도화된 전문성과 실패요인이 높은 첨단분야 우수기술에 대한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2021년 기술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농업경영체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법인 또는 농업인이면 되며, 시범사업 분야는 스마트센싱(토양·온도습도측정·기상정보예측 등), 농작업 자동화(드론·제초로봇·스마트축사·농업용로봇 등), 모니터링 시스템(병해충발생·작황예측·작물생육진단 등) 등의 첨단 민간기술 현장적용을 위한 시설·장비설치, 신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기술·제품의 시험분석·효과분석 등 신뢰성 검증 활동비용 등이 해당한다.

기술융복합 현장적용시범 과제 예시로는 △첨단기술(딸기수확로봇실증, 자율주행 및 무인작업기술, VR 증강현실 활용 작물재배, 육류대체 식물성 인조육 생산기술, 무인자동화 스마트팜 방제로봇 등) △민간 보유기술 재정립(과수원 무인제초로봇, 우박피해방지시설, 시설과수 지중냉온풍활용 에너지절감기술, 저면관수 활용 친환경 딸기재배기술, 농업용 온실커튼 상하이동장치, 농기계(트랙터)용 텔레메틱스 시스템 등) △수입대체화 기술(엽채류 아쿠아포닉스 모델 국산화, 국산원료활용 건강기능식품 상품화, 학교급식 연계 광역단위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생산 등)이다.

사업설명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2월8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2월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사업지원팀(063-919-1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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