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당면과제 해결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대응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고도화를 위해 629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축산분야 당면과제 해결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대응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고도화를 위해 629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이달 초 ‘2025축산현안대응 고도화 및 산업화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총 34과제의 신규사업을 공모했다.<표>

농식품부는 소관사업으로 총 19개 과제(지정공모 15, 자유응모 4), 332억원을 책정하고, 가축생산효율성 증진과 축산시설·환경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지정공모로는 △돈사 유형별 악취저감장치 연계 환기 제어시스템 개발 및 실증연구(24억원), △대규모 퇴액비화 시설(경축순환) 악취저감기술 개발(24억),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시스템 개발 및 실증연구(47억), △축산 악취발생 물질별 악취저감물질 개발 및 실증연구(24억), △오리축사 깔짚관리용 자율주행 로봇개발(14억), △가축분뇨의 고형연료화기술 및 시스템 개발(10억) 등 15개 과제 287억원이 투입되고, 자유응모로는 △생산성 향상 및 동물복지시설·기자재 개발(12억), △(한우·가금) 축사바닦깔짚 소재 개발(12억) 등 4개 과제 43억원이 투입된다.

농촌진흥청은 소관사업으로 △국내산 조사료품질 규격화기술 개발(25억), △농가단위 복지형 산란계, 육계 사육기술 적용, 검증 및 생산성 비교(16억), △농가단위 복지형 임신돈, 분만돈 사육기술 적용, 검증 및 생산성 비료(16억),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운송, 계류 및 인도적 실신조건 구명(16억) 등 총15개 과제(내외부 14, 외부 1), 299억원을 책정했다.

이 중에서 올해 신규과제로 투입되는 정부지원 R&D 재정은 133억원이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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