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나서
13억5000만원 확보…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도모
4종 10개소 청주·충주 등 5개 지역 시범사업 추진
 |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과 도시 융복합 가치 확산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과 도시 융복합 가치 확산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사업은 국·도비 포함 13억50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되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소득화 마케팅지원’,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육성’ 등 4종 10개소로 청주와 충주를 포함한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은 지역자원과 특화품목을 활용한 R&D기술 연계 공모사업으로 괴산군과 진천군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에서 추진되는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육성’사업을 통해 1인 미디어시대에 온라인 플랫폼활용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시장개척에도 혼신의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경영체에서 생산한 농가형 가공상품의 디자인 개선,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기술지원 등 농가소득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형섭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 융·복합산업이야말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다양한 6차 산업기술 투입은 농촌의 수익모델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