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도내 5년이하 신규 과수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과수담당자 역량향상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도내 5년이하 신규 과수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과수담당자 역량향상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장소는 홍천, 정선, 인제 등 3개소 센터 내 과원포장 및 인근농가 등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라 재배적지로 부상되고 있는 강원도 사과산업의 발전과 도내 신규 과수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개인역량 및 컨설팅능력을 배양하고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데 있어 사과의 주요시기별로 전정, 적화·적과 등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병행해 총 4회에 걸쳐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1980년 1408㏊에서 2000년 216㏊까지 줄어들다 2019년 기준 1225㏊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00㏊이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김수환 도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강원도 과수 담당공무원의 전문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역량 및 컨설팅 능력향상으로 국내 과수농가의 체계적인 기술보급을 통한 최고품질의 청정사과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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