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인·농업경영체 지원을 위한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기술 보유 농업인과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분석 및 사업화전략 도출’, ‘사업계획 수립’, ‘제품화 관련 인증’ 등 전문 기획기관의 다양한 사업화 기획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은 총 4개 업체가 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기획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기획지원을 받은 제품 아이템이 실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비제품 제작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업인·농업경영체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지식재산 출원뿐만 아니라 전문 기획기관을 통한 사업화 기획 및 예비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업인·농업경영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