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주)은 지난달 25일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Hi-Tech)’에 초점을 맞춘 대형트랙터 HX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주)은 지난달 25일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Hi-Tech)’에 초점을 맞춘 대형트랙터 HX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X시리즈는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기반의 ‘대동커넥트(Connect)’를 채택해 농기계 토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트랙터관리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동 관계자는 “커넥트를 통해 고객뿐만 아니라 대동 관제센터에서도 HX시리즈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장으로 인한 시간손실과 작업지연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트랙터 작업내역을 분석하고, 농업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HX시리즈는 국내 트랙터 중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핸들조작없이 빠르고 쉽게 작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132마력과 142마력으로 국내 기업에서 제작하는 트랙터 중 마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제품디자인 컨셉인 ‘궁극의 정제미(Ultimate Refined)’를 적용해 입체적이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이 더해지고 있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HX는 관리 및 작업 편의성, 기능과 디자인까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하이테크와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미래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모델이라 생각된다”며, “대동은 기술, 서비스, 제품 등 최소자원으로 최대수확을 거두는 정밀농업 중심의 미래농업의 방향에 맞춰 HX와 같은 첨단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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