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전문 복지원예사 육성을 통해 원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1 원예치료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전문 복지원예사 육성을 통해 원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1 원예치료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대학에서는 원예치료사에게 필요한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원예, 치료학, 간호학, 정신의학, 사회복지교육 등 각 전문분야의 강사진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민간등록 자격증인 ‘복지원예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원예치료는 식물과 인간환경에 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재활과 건강의 회복을 돕는 전문영역으로,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과 비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공통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10월28일까지 7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전했다.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최고의 강사진 및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원예치료 전문가로 발전해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달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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