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악취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안을 개정하고, 효과적인 악취측정을 위한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악취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안을 개정하고, 효과적인 악취측정을 위한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과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은 확대되고 있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의 주요 개정사항으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센서별 측정규격, 통신방식, 표준장비 설치기준 등을 정의했으며,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의 신규개발 내용은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현장설치 시 효과적인 측정을 위해 악취발생 원인과 환기, 저감시설을 고려한 설치위치 매뉴얼화이다.

한편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지원 사업은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2017년 4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175개소를 설치해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사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의 관계자는 “이번 제시된 ‘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 및 ‘설치위치선정 매뉴얼’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향후 추진될 ‘스마트팜 ICT 기자재 표준화’ 등을 고려해 관련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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