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농기계 사용 시 조작방법을 숙달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용트랙터, 굴착기 등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 항상 안전장치 및 등화장치를 정비하고, 농로나 논밭 등 출입로를 점검해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보수해야한다. 또한 농기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자신을 과신하지 않고 신중하게 운전할 것과 점검 정비가 필요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평지에서 점검할 것, 휴식시간 준수할 것, 경사지나 커브길은 저속운전을 할 것, 작업 시 주변에 사람이 있나 수시로 확인할 것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특히 농기계사고는 4월에서 6월에 주로 발생했으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가급적 2인 1조로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연락처와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습득해야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과 더불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