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강원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7일 ‘한우성장 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우 체중측정용 우형기(소 저울)에 3D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강원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7일 ‘한우성장 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우 체중측정용 우형기(소 저울)에 3D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한우의 생체 이미지분석을 통한 사양단계별 체중 추정모델 개발을 위해 매주 한우 체중, 체장, 흉위를 측정하고, 3D 카메라를 이용해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도원은 자동체중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단계별 최적 사육환경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육량 및 육질 극대화에 필요한 정밀 사양관리 인공지능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류 유통 빅데이터와 통합해 가축출하 시기조절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도 개발한다고 덧붙였다.

최종태 강원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우성장 예측 모델개발로 한우 사육농가들에게 편의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한우사육을 꿈꾸는 청년농업인에게도 큰 희망이 되어 강원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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