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도시숲에 대한 산림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도시숲에 대한 산림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자원조사로 ‘조사 표본점 설계’, ‘도시숲 공간정보 구축설계’, ‘현장조사 데이터의 품질관리’, ‘도시숲 현황분석’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도시 국가산림 자원조사 과정에 LiDAR 기술을 활용해 조사를 수행하고 전자 야장을 현장에 선제 도입하는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조사 데이터의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도시숲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도시숲의 현황을 파악하고, 과학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제1차 도시 국가산림자원조사가 추진 중에 있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체계적으로 수집된 도시숲 자료는 도시산림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기반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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