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심기도 저탄소 기술이 필요해~!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경영비 압박을 극복하려는 노력에 덧붙여 저탄소 노동력 절감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범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부의 탄소중립에 발맞춰 벼 담수 재배환경에서 메탄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탄소 물관리 기술이 핵심이다. 대표적인 저탄소 벼 생산비 절감기술은 배 드문모심기(소식재배)와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직파재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식재배기술은 현재 300평당 20~30개가 소용되는 모상자를 1/3 수준인 6~10개로 줄여줘 모판구입비(육묘비용)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또한 무인항공기(드론) 직파재배는 무논점파 기술과 마찬가지로 못자릴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추비나 병해충 방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경남 산청에서 저탄소 벼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을 위한 ‘2021년 벼 생산비절감 연시회’ 모습. <사진제공=경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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