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올해 9월30일까지 전국 사무소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 3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9월30일까지 전국 사무소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 3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턴트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신청한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전국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비료공급 및 토양개량제 살포의 적정성과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능동적 비료공급을 통한 불용예산 방지와 부정·부당 비료유통으로 인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급단계별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지도 및 개선하는 역할을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전달하는 임무도 병행한다는 설명이다.

장철훈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컨설턴트 운영종료 이후 운영성과를 평가·분석해 사업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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