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마침내 자탈형 콤바인을 런칭하고 트랙터·콤바인·이앙기의 수도작 일관기계화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런칭하는 자탈형 콤바인은 국내 필드테스트를 위해 전략적으로 Tier4 엔진의 6조식 콤바인 일부수량만 미스비시로부터 도입해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적응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스테이지5 모델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도입하는 6조식 콤바인은 120마력의 고효율 콤바인으로 예취속도 2.0㎧의 작업능력을 통해 탁월한 제품성능을 강조하고,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고출력, 저연비, 저소음을 실현한 제품이라는 점을 알려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LS엠트론은 올해 가능 미쓰비시 자탈형 6조 콤바인 ‘V6120A’ 모델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효율의 예취성능과 최신 탈곡기술을 적용한 자탈형 6조 콤바인은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영농법인 등 대규모 경영 농가의 수요를 충족할 제품이다.

이번 콤바인에 적용될 120마력의 친환경 Tier4 엔진은 고출력, 저연비,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제품 스스로 작업 및 경지환경에 따라 최적의 엔진속도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취 과정에서 많은 검불이 발생하는 작업환경을 고려해 역회전 팬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작업 중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검불, 먼지 등 이물질을 빠르고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열 발생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에 적합하다.

2.0㎧의 예취 속도는 넓은 면적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예취부에 기본 적용된 좌우 수평기능뿐만 아니라 기기 전후에도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추가해 경사지에도 일정한 높이로 경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국내유일의 풀터치 컬러스크린을 통해 동작상태는 물론 작업정보 및 차량진단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약 40여가지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점등해 작업자의 빠른 대처를 돕는다. 편의사양으로는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가능한 슬라이드형 도어, 손으로 탈곡하는 상황에서 열풍피해를 방지하는 손탈곡 스위치, 원하는 위치로 배출구를 이동할 수 있는 무선리모콘, 정비 시 버튼 하나로 탈곡통을 여닫을 수 있는 파워콤프 상승 등이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예정인 자탈형 6조 콤바인 ‘V612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