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드론의 보급확대로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방제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용 드론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드론의 보급·확대로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방제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용 드론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원은 미래농업교육과 농업기계교육팀은 드론 조종기술 교육에 대한 높은 농업인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매 년마다 농업용 방제드론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이 영농에 적용되면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농업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비영업용 농업방제 드론도 조종자 자격이 필요하게 돼 무인항공기 조종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원은 이에 담당직원 5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의 수준을 한 층 강화시킴으로써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교육이 가능해졌으며, 청년농업인 등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부 지정 무인 항공전문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전문교육원은 전국 182개소이며, 이중 175개소가 민간 운영기관이고 공공기관은 7개소에 달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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