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전국교육’을 온라인으로 주최했다.

강원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전국교육’을 온라인으로 주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노지스마트팜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연구결과와 스마트온실 농업빅데이터를 활용해 농가현장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강원도 주요 수출작목인 파프리카 스마트온실 컨설팅 요령, 배추 생육예측 모델개발, 고랭지배추 무인기 영상기반 생육분석,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팜 관리현황 및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원은 디지털농업에 필요한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분석, 가공, 활용을 위해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으며, 농업현장의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100여명의 스마트농업전문가와 관련 연구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의 역량강화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미래 디지털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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