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곤충사육 기술 체계화 및 곤충산업 핵심경영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1 경남곤충대학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곤충사육 기술 체계화 및 곤충산업 핵심경영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1 경남곤충대학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교육과정은 곤충사육의 과학영농을 선도하기 위해 곤충산업 기본 지식에서부터 창업, 경영, 마케팅, 체험분야 등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곤충대학 입학생 36명 중 이번에 수료한 30명의 교육생들은 식용곤충 1·2, 환경정화곤충, 양봉 총 4개의 희망하는 분야에 소그룹으로 나뉘어 지난 4월23일부터 7월16일까지 총 16회 100시간에 걸쳐 비대면 교육과 집합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 곤충산업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곤충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올해까지 총 1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중요한 농업분야이므로 경남곤충대학 5기 수료생들이 우리도의 곤충산업 중추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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