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제15회 굴삭기·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시험’에 서귀포시 4-H연합회 회원 2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굴삭기 실기시험 모습.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제15회 굴삭기·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시험’에 서귀포시 4-H연합회 회원 2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도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4-H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중장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왔다.

취득과정의 목적으로는 농기계 취급조작 기초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을 시작으로 도원은 농업전문 자격증 취득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현인 도원 농촌지도사는 “미래농업 후계세대인 청년농업인들이 전문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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