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은 지난달 20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무상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TYM은 지난달 20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무상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랙터 기증 프로젝트는 TYM이 추진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됐으며, 귀농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농촌지역 활성화와 미래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12대의 트랙터가 전달됐다.

올해 프로젝트에 전국적으로 총 150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으며, 연령, 농지소유, 혼인여부, 가구 구성, 성별, 농가형태, 재배작물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최종 12인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기증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TYM의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비롯해 각 도 지역본부장 8인, 2021 기증대상 12인, 지난해 대상자 2인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세상의 큰 근간인 농업이 새로운 세대에까지 이어지고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기증사업을 시작했다”며, “농업이라는 귀한 길을 택한 여러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농부들을 지원하고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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