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지역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지역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묶어서 볼 수 있도록 ‘지역 통합형 서비스’를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통합형 서비스’는 메인화면 내 지도에서 특정 시군을 클릭하면 해당 시군의 지원정책,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자리, 작목정보 등을 모아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정보·서비스 제공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전했다.

통합플랫폼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준비단계와 수준 등 진단 후 각 단계별 필요한 정보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자체에서는 회원DB를 바탕으로 지역 내 귀농귀촌 수요예측 및 지역개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 서비스 공급체계를 지속 개선해서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구축도리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은 귀농귀촌 준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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