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월부터 10월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월부터 10월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

이번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영농·영어 기반이 없거나 부족한 지원자들이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는 것이다.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특별전형의 경우 전년도 모집인원인 213명보다 26.7% 증가한 270명으로 확대됐으며,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에도 영농·영어 기반 점수 비중을 전년 15%에서 10%로 줄였다.

특히 일반전형은 전년도의 학과 모집이었던 것을 4개 학부로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1학년 1학기 이후 전공을 선택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서접수는 전형별 원서접수 기한 내 원서접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재호 농수산대 총장은 “올해는 한농대 입시전형이 달라진 만큼 영농·영어 의지가 뚜렷한 우수 인재들이 영농·영어의 꿈을 가지고 한농대의 문을 두드려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1.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월부터 10월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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