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17일 미래농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2학년도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신입생을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17일 미래농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2학년도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신입생을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농고는 일반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에 비해 영농창업 관련 전문교과 비중이 높고, 도제식 교육과정인 ‘실습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생들에게는 국내·외 현장실습비, 방과후 수업비, 기숙사비 등 학비 지원은 물론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선발 시 가점, 경영실습 임대농장 선발 시 가점 등 정부 농업정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 등이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학교별로 접수하며, 이후 학교별로 교과 성적과 서류심사, 영농창업계획 관련 면접 등 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신입생 모집 규모는 홍천농고 4개 학습 80명, 충북생명산업고 4개 학급 80명, 호남원예고 5개 학급 90명이며, 거주하는 지역과 상관없이 영농에 의지만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영농의지를 가진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농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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