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R사료배합기 전문생산업체인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메이저 사료원료 공급업체인 한중에스에스(대표 이경희)와 MOU를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로 했다.

TMR사료배합기 전문생산업체인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메이저 사료원료 공급업체인 한중에스에스(대표 이경희)와 MOU를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로 했다.

지난달 대동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대동테크는 TMR사료배합기, 발효배합기 등 농축산용 기계공급과 사후관리를 전담하기로 하고 중견 사료원료 공급회사인 한중SS는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우값 하락과 사료비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사료 원료와 가공주체가 협력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상호 안정적인 수익을 도출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예로 사천의 모 한우농가의 경우에는 사료원료 회사를 찾아 공급계약을 해야 하고 이를 가공할 수 있는 배합기 회사를 찾아 별도의 공급 및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했지만 이번 패키지 모델을 이용하면서 한 번의 계약만으로 원료공급 및 가공기계 관리까지 일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양사 패키지 모델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높여간다는 복안이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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