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를 발아시켜 파종전 물기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쌍산업(주)에서 원심분리 특허기술로 개발한 ‘볍씨탈수기’는 시중 판매되는 20㎏용 볍씨자루를 4개 담을 수 있는 탈수기로 최대 80㎏까지 진동이나 쏠림, 흔들림 없이 탈수가 이뤄져 볍씨의 충격이나 손상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국산 기어드모터와 전자브레이크 장착으로 간단한 버튼조작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부드럽고 잔고장이 적어 유지관리가 쉽다.
특히 진동이 없는 원심분리 기술은 바닥에 고정 앙카볼트를 시공할 필요가 없고, 바퀴가 달려있는 기체는 본체무게가 450㎏에 불과해 성인 1인이 작업장 내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타이머 설정, 경광등 부착으로 편의성를 높였고, 기체구조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부식의 염려가 없다. 전압 380V, 모터 5마력, 전력은 3.7㎾로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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