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마케팅 집중···PC·모바일 기반 플랫폼 구축

한국구보다는 국내 트랙터 시장구조가 프리미엄급을 선호하는 고급형과 가성비를 선호하는 경제형으로 양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프로들을 위한 프리미엄급과 표준형에 치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니아층을 구성하고 있는 고급형 수요계층을 위해 MR트랙터 시리즈의 무단변속사양과 7조 콤바인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제품 라인업을 더욱 충실하게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언텍트 마케팅의 필요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해 유튜브 외에도 자체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중에 있는 모바일 카탈로그, 온라인DM 등을 포함한 비대면 마케팅 방법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검토 하고 있다.

‘프로를 위한 프리미엄 트랙터’를 모토로 106마력의 강력한 V3800엔진을 탑재했으며, 2개의 변속축으로 구성된 구보다 독자기술인 렉시아(REXIA) 시프트를 채용해 동력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주변속 8단(노클러치), 부변속 3단(초저속, L, H)의 총 24단 변속단수를 통해 부드럽고 다양한 작업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장치 및 디자인 설계는 구보다 MR트랙터만의 강점이다. 특히 수평제어기능, AD 배속턴, 오토 4WD 등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슬란트노즈 보닛은 운전석에서의 넓은 시야를 보장하고 주행 직진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조작레버나 스위치를 우측 다기능 암레스트에 집중 배치해 한결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스위벨 기능이 탑재된 에어서스펜션시트로 후방작업 확인이 용이하다. 틸트&텔레스코픽핸들을 채용해 운전자의 체격에 맞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대형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조작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4련 외부유압인출구’ ‘유압 톱링크’의 기본장착으로 다양한 작업기에 대응한다. 터치패널식의 7인치 서브모니터의 표준채용으로 각종 작업의 설정을 터치 하나로 조작이 가능하며 작업의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습전이나 질척이는 포장조건에서도 강력한 그립력과 작업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파워크롤러 타입의 MR1007-PC 모델은 지형이 험한 지역이나 악조건인 농지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긴 장마나 태풍 등으로 농작업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제약을 받지 않아 적기영농을 계획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를 위한 프리미업 트랙터 MR1007 모델

편의성이 돋보이는 MR1007 모델 운전석

하우스 작업 및 로더, 작업기를 사용한 밭 작업 등 L시리즈 트랙터는 구보다만의 최신예 기술들을 탑재한 고급형 트랙터다. 강력한 구보다 엔진과 자동화 기능들을 통해 신속한 작업속도와 시간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특유의 강력한 내구성으로 수명이 길고, 사용자의 직접 점검 및 수리 등이 용이해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이 절감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변속조작 없이 출발부터 최고속까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DDT(Dual Drive transmission)의 탑재(L45H·54H 제외), 유압양력의 향상, 작업기의 승하강시 PTO의 회전을 조정하는 안심PTO, 이전모델대비 20% 향상된 와이드 캐빈의 탑재 등이 적용됐으며,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밖에 버튼 하나로 작업진행이 가능한 원터치 경운모드, 정도 높은 ST몬로 등 기존의 구보다의 고급기 기능들도 다수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가격을 낮추고 기존의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L45H·L54H(기계식 미션사양)트랙터는 경제형으로 공급하고 있어 가격부담을 완화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목적 트랙터 L54KC 모델

L54KC의 우측레버부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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