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전북협의회는 2018년부터 지역 산업지원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 전북지사,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형 산학연 협의체인 미니 클러스터(MC)를 구성해 다양한 기술개발사업 지원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전북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회 농업기계 MC 워크숍’ 모습

농기계 설계·해석, 신뢰성 시험·평가·분석 종합기술지원

△연구개발 지원과제 : 지원대상에 따라 단년도 R&D, 다년도 중형 R&BD, 다년도 대형 R&BD로 구분되어 지원금액과 지원기간을 달리한다. 단년도 R&D의 경우에는 유망 소기업 맞춤형(MC참여 소기업), 현장 맞춤형(3개사 이상 컨소시엄), 이전기술 사업화(대규모 3개사 이상 컨소시엄)로 나뉜다.

단년도 R&D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사현장과 생산단계 전반에 걸친 애로기술 지원 및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지원에 연간 1억원, 2개 이상 기업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공동 핵심기술 개발지원에는 연간 2억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다년도 중형 R&BD의 경우에는 컨소시엄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 공동사업화 패키지로 연간 4억원이 지원되며, 공동혁신이 가능한 스마트제조형의 경우에도 연간 4억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다년도 대형 R&BD의 경우에는 사전기획과제, 대개조사단 공동협업형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에 연간 8억원이 지원된다.

△R&BD 촉진과제 :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토털마케팅, 현장맞춤 교육훈련, 기술이전 활성화, R&BD 기획 컨설팅, 시험·분석 및 인증, 데이터 진단 및 활용 등의 분야별로 지원금액을 달리 한다.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에는 디자인 도안, 제품 연구개발 후 제작도면, 신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에 총 연구개발비의 60% 이내로 건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식재산권 출원지원의 경우에는 국내특허, 해외특허, 실용신안, PCT 지원 등에 총 연구개발비의 70% 이내 범위에서 국내특허는 건당 200만원, 해외특허는 건당 700만원이 지원된다.

토털마케팅 지원의 경우에는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통한 판로개척,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되며, 국내 시장조사분석에는 건당 300만원, 해외 시장조사에 건당 800만원, 브래드 지원에는 건당 5백만원, 홍보지원에 건당 200만원, 국내전시회 참가에 건당 300만원, 해외전시회 참가에 건당 800만원, 해외시장 개척에 건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장맞춤 교육지원에는 산학연 협의체 회원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2개사 이상의 교육훈련 사업에 건당 3000만원이 지원된다.

기술이전 활성화지원에는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정부출연 등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사용권리 소요비용에 건당 700만원이 지원된다.

R&BD기획 컨설팅 지원으로는 틈새시장 분석, 미래 신시장 개척, 수출주력제품 기획, 공동기술개발 기획 등에 건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으로는 시험분석에 건당 국내 300만원, 해외 500만원, 규격인증에 건당 국내 500만원, 해외 700만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진단 및 활용지원으로는 2개사 이상 공동추진 데이터 활용 및 진단비용만 가능하며, 제조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컨설팅을 위해 외부전문기관 활용비 지원으로 건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스마트제조혁신단 개요 : 전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제조혁신단은 스마트제조 혁신기술 고도화 지원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 및 기업 자생력을 제고하는데 있다. 전라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고도화를 위해 3D 프린팅 융복합으로 전후방 강소제조기업 육성을 위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핵심 보유장비로는 160~450kV 엑스선 3D 스케너, DLP방식 3D 프린터, FDM방식 3D 프린터 등 7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 건설농기계 기업의 전동화 제품개발 및 상용화 기술지원을 통한 국가 및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에 초점을 두고 트랙터, 스키드로더, 굴착기, 지게차 등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화 기반구축에 올해부터 3년간 114억원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규제로 인해 글로벌 선진사들은 미래 친환경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전동화 건설농기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건설농기계 기업의 전동화 제품개발 및 상용화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북테크노파크에서 플랫폼 구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성능시험,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환경시험, 원광대학교에서 인력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범위는 40kW 미만의 소형급 자주식 보행형 농기계에서 40~80kW 미만 중형급, 80kW 대형급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승용관리기, 운반차 핵심 소재부품 개발이 해당한다.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 : 전국 14개 지역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됐으며, 전북은 스마트농생명 분야의 8개 기관이 입주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스마트 생육환경 핵심기술, 지능형 농기계, 농생명 무인자동화 등의 중장기 선도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기업지원 절차는 기술이전, 현장 밀착형 기술멘토링, 제품설계 및 시제품제작, 테스트베드 실증,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글로벌 판로개척 등으로 전주기 지원이 이뤄진다.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분야의 농기계 제품에 대해서는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26건 이상이 지원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설계지원 : 전북 중소 농기계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목표로 설계 전문기업간 기술협업을 통해 제품 설계 및 해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22건이 이상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3D 스캐너, 3D 프린터 설계·해석을 통한 제품 최적화 설계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20건 이상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목적 : 뿌리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긴급한 현장애로기술 및 전략기술에 대한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기술고도화 및 R&D 역략강화에 있다.

△주요 인프라 : 김제 뿌리기술지운센터는 고온·고속 성형 및 주조기술 기반 농기계의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위해 설계·해석,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분석에 이르는 전주기적 토탈솔루션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기계 신뢰성평가센터는 농기계분야 설계·해석 및 신뢰성 시험·평가·분석 종합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차축다이나모, 환경챔버, 4-Post로드시뮬레이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세부지원사업 : 뿌리농기계 밀착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과제당 550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15개를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뿌리·농기계 전략기술 개발지원사업의 경우에는 과제당 1억100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2개사를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지원 성과사례 : 농용 전기 미니 굴착기용 3점 히치, H-PTO 및 부착작업기 2종 개발, 전자파 차폐 방열 복합시트 제조를 위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응용 구리 코팅공정 기술개발, 시안성과 작업성을 고려한 중안 집중식 제어 스위치 모듈개발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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