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기계 한 자리에 모여라~!

밭농업 현장의 일손부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늘 수확철을 맞아 마늘 수확 전과정 기계화를 소개하는 현장연시회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26일 경남 합천에서는 농진청, 합천군 관계자와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수확작업 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마늘 기계수확작업 현장연시회’가 열렸다. 이날 연시회에는 대풍농기·광원농기계의 마늘 줄기절단기와 마늘 굴취용수확기를 선보인 현대농기계(진동형)·신흥공업사(체인형)·하다(핑거형)의 땅속작물수확기가 눈길을 끌었으며, 톤백 수집형으로는 두리기계통상의 수집형 땅속작물수확기의 시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농진청은 주요 밭작물 전과정 기계화기술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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