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코리아가 6조식과 8조식 신모델 이앙기 2종을 출시하고 하반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얀마는 지난달 7, 8일 대전무역전시관서 열린 ‘신제품발표 및 제품전시회’를 통해 VP이앙기의 후속 모델(YR6D, YR8D)을 선보였다.

6조식 이앙기(YR6DZ-F)는 디젤엔진이 탑재됐으며 조작이 쉽도록 스위치, 레버류 핸들부 집중배치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승용차 감각 핸들 조작으로 이앙에서 선회까지 부드럽게 실현했으며, 저연비실현, 자동상승기능, 줄맞춤기능 탑재 등의 성능도 갖췄다. 

8조식 이앙기(YR8DZ-F)는 승용차 감각의 폐달변속 디젤이앙기로 고전달효율의 유압무단(악셀연동 HMT미션), 편브레이크 조작없는 노브레이크턴, 전륜독립 서스펜션 채용, 멀티패널로 작업상태 확인 용이 등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들은 특히 기존 플로트에 의한 감도조절 방식에 레이크센서를 추가해 포장 경도 조절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V형 논머리 정지장치, 시비호퍼 용량 증대(15L) 등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얀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형이앙기는 VP이앙기의 성능을 더욱 개선시킨 제품”이라며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태규  midas0718@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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