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분야 R&D 우수성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지난달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분야 R&D 우수성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지난달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양 기관이 ‘우수 연구개발 성과투자 확대’에 대한 공감대에서 출발해 마련됐다.

농기평은 지난 7월 농식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기업 및 농림식품신기술인증, 녹색인증 등 인증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희망기업 모집을 통해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0월까지 IR 컨설팅 등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농식품 R&D로 개발된 우수성과의 사업화자금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R&D성과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농식품 R&D성과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시장진출·시장성공 등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투자설명회 참여기업인 ㈜에이비씨랩스 박정환 대표는 “농식품 R&D성과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민간으로부터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면 농식품 산업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평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유망 기술 개발을 목표로 23개의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R&D 성과의 상용화를 위해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농림식품신기술인증, 기술거래, 농식품 R&D 코디네이터 사업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를 통해 R&D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농식품 R&D 성과의 시장성공 지원을 통해 농식품 R&D 성과에 대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대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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