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35회 강원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35회 강원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강원 주력작물 안정수급 전략’으로 강원도청, 농업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와 국제정세의 변화, 수입농산물 문제 등 식량수급 안정화와 연계해 강원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왕산종묘, ㈜에코플랜츠 등 분야별 전문가 발표로 주력작물의 안정생산 및 보급체계 구축, 농산물 손실절감 유통·저장기술 개발 등 전략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번 이번 심포지엄에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한 도지사의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는 대상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에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우수상에는 태백시농업기술센터와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수상했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강원농업 주력작물의 지속적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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