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마늘재배 기계화로 끄떡없수당~!
제주농업기술원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늘재배 주요과정 기계화’ 기술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생산비와 농번기 일손절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마늘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사업 10개소 6㏊, 기계화 기술보급 실증 5개소 1.6㏊, 멀칭방법 개선실증 4개소 1.3㏊, 교육 및 현장컨설팅 10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년간 마늘재배 기계화 시범 및 실증사업을 통해 기계파종시 82%, 기계수확시 70%의 인건비가 절감됐고, 농작업 시간은 종구부터 수확까지 10a당 88.5시간에서 14.8시간으로 83% 절감된 결과다. 또한, 생산비용은 10a당 242만9000원에서 134만8000원으로 절감돼 마늘 재배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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