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농기계조합 이사장에 김신길 당선

제30대 농기계조합 이사장에 김신길 당선2015년 보궐선거로 당선이후 연임 성공···2027년 3월까지

정상진 기자
승인 2023.02.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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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김 이사장의 모습.

제30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김신길 현 이사장(사진)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농기계조합을 이끌게 됐다.
지난 15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1회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원 634개사 중 40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신길 현 이사장이 찬성 407표, 반대 1표로 99.8%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됐다.
이로써 김 이사장은 2015년 보궐선거로 이사장에 당선된 뒤 연속해서 3선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제30대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24일까지이다.
이날 김신길 이사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이 아낌없는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농업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의 선출에 따라 제30대 조합집행부의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이사에는 △김준식(대동) △김희용(TYM) △신재호(LS엠트론) △리현봉(광명1급정밀) △강대식(그린맥스) △김철대(대경정공) △서용교(대원지에스아이) △유영길(동양공업) △이인현(명성) △김재청(범한) △장석천(보농) △김창식(북성공업) △장진만(성부산업) △김완채(성원산업) △한원희(성창산업) △정춘길(신일테크) △김형규(신한에이텍) △김용현(신흥기업) △여권택(와이아이부직포) △정시홍(월드코리아) △김희광(정주농축산기계) △구진섭(제광산업공사) △이월영(태광종합기계) △홍석봉(한서정공) 등이 임명됐으며, 감사에는 △이종복(진선) △최태성(신대동기계) 등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8회 농기계산업의 날’을 맞아 농기계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장관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으로는 △장재욱 대표(경농산업) △김억수 대표(바로테크) △강옥자 대표(발산공업) △김민성 대표(보국모터) △이준세 대표(브리슨) △김범주 대표(세형아마존) △정웅섭 대표(에코솔라텍) △조규섭 대표(일쌍산업) △강동만 대표(중앙테크) △문동길 대표(황금파종기) △진수곤 대표(웅비기계) △정연기 연구소장(LS엠트론) 등이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강범선 대표(에이치에스엠) △한우석 대표(화신금속공업)
송사랑 대표(엠에스테크) △김인봉 선임연구원(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