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이후 열리는 첫 농기계박람회!

3년 넘게 이어져 온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농번기를 앞두고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도움을 줄 새로운 농기계를 살펴보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총 2만3300㎡(약 7000평)의 전시면적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237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자율방제기 등)와 스마트 ICT시설기자재, 농업용 로봇을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승마로봇체험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체험 △시설원예 스마트팜 수출활성화 정책세미나 △농기계산업 연구개발동향 세미나 △농기계 연시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북천주변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고, 상주시 인근에는 봄의 정취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 유명한 경천섬을 비롯해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몽주·김굉필·이언적·이황·류성룡 등의 위패를 모신 도남서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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