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조사료 확보에 안간힘!

수입 곡물가격 상승으로 축산 배합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41% 오르면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논벼 대체 조사료 확보를 위한 여름철 조사료 안정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쌀생산량 감축과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금을 활용하면 논에 하계조사료(총체벼·옥수수·수단·사료용 피·목초 등)를 재배할 경우 ㏊당 430만원까지 보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축산경제 및 지자체별로 다양한 지원책 마련 및 하계조사료 안정생산 확대를 위한 현장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이달 초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논벼 대체 여름철 조사료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전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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