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무소(서초구)에 오픈한 쇼룸 및 서비스센터에서 대동모빌리 직원과 고객들이 올해 4월에 출시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대동모빌리티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영업서비스망 체계강화에 나섰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퍼스널(골프카트, 로봇체어) △라스트 마일(전기 스쿠터·0.5톤 트럭) 등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우선적으로 레저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국내시장 리딩을 목표로 영업서비스망의 전면개편 및 신규 구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골프장비 국내시장의 영업서비스망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경기, 강원·충청, 영남·호남, 제주 등 4개의 권역별 총판대리점과 2개의 전국 총판대리점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5인승 중심의 골프카트를 중심으로 일본·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라스트 마일 사업강화를 위해 대표품목인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BSS) 전기스쿠터 GS100을 공식 런칭하고, 지난 4월 에임스, 무빙 등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과의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B2B, B2C 사업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판매 및 서비스 허브역할을 할 쇼룸과 서비스센터를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서초구)에 오픈하고, 신속한 A/S 대응을 위한 이동식 서비스 차량을 배치해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말까지 최소 30개 이상의 직영 서비스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스마트폰으로 모빌리티의 원격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모빌리티 커넥트(Connect)’ 앱(APP) 서비스를 선보였다. 라이더는 이 앱을 통해 스쿠터의 주요 소모품 교체시기 및 작동 이상유무, 주차위치, 배터리 상태, 주행코스, 거리, 시간, 주행속도 등 운전일지 기능의 주행관리를 돕는다는 계산이다.
박천일 대동모빌리티 LM사업본부장은 “누구나 사용이 편한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탄탄한 영업 서비스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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