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대한건축사협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건축 관련 지원강화에 나섰다.

농협은 대한건축사협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 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교육·홍보, 정책활동 및 지역단위 업무협약 지원 등을 추진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은 대부분 건축과 관련된 사항으로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높은 설계용역비 부담 등으로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양 기관의 업무제휴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축협조합과 지역별 전담 건축사 선정과 업무협력을 중앙단위에서 지원함은 물론, 각종 무허가축사 적법화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업의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추진으로 지역별 맞춤형 적법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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