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코리아㈜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수혜농가의 큰 시름을 덜고 있어 화제다. 사진은 지난 3일 공주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모습.

얀마농기코리아㈜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수혜농가의 큰 시름을 덜고 있어 화제다.

얀마는 이달 초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본사 서비스팀과 지역대리점이 합동으로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자사 제품의 점검, 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우피해가 심했던 충남 공주를 시작으로 부여와 예천에서 각각 3일간 진행됐다.

얀마는 수혜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시즌의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얀마에서 점검, 정비기술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본사 서비스센터장과 직원들이 지역대리점과 함께 수해농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의 점검, 수리를 원칙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기계는 지역의 대리점 또는 얀마농기서비스센터로 입고해 서비스가 진행됐다.

얀마농기코리아㈜에서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백명호 본부장은 “수해입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기를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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