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식량안보입니다.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이 요구됨에 따라,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농기계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의 ‘존디어’ 기업은 이미 자율주행 단계(level 2)의 트랙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의 ‘쿠보타’社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일 수확용 드론사업에 진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데이터 농업은 한국 농업환경에 맞는 데이터 확보가 부족하고, 기술도입 수준도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미래변화에 대비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구 및 기술확보, 현장보급, 정책지원, 민간협력 등 지속적이고 촘촘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서 미래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사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촌의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해지고, 생산비가 상승하면서 농축산업의 기계화·자동화는 필수 불가결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팜 확산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은 창간 7주년을 맞아 ‘데이터 농업의 기반 구축 서둘러야!’ 라는 주제로 기획특집호를 발간하며 농축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데이터 농업의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기고, 미래비전 제시 등 다양한 심층기획보도로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데이터 기반, 과학 기반의 우리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급격하게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농가는 35.2% 감소했고, 농가 경영주 평균연령은 9.3세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한 일손부족의 심화는 물론 휴경농지 면적이 지난 10년 동안 68.5%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농·축산업의 기계화와 데이터 기반 구축이 절실할 것입니다. 농축산기계신문처럼 정론직필의 본분을 지키며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체가 앞장서서 빠른 정보와 깊이 있는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농축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비약적인 물가상승으로 비료, 농기자재, 심지어 전기·유류세마저 큰 폭으로 오르는데, 농산물의 산지가격은 여전히 도돌이표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아지면서 농가경영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며,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나가야 합니다. 지난 7월에는 쌀값이 목표가격에 미달할 경우 정부가 차액을 보전해주는 ‘쌀 목표가격 차액 지원제도’를 담은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쌀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농산물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걸맞은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반이자 식량안보의 보루(堡壘)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 등 다각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산업이자 식량안보의 첨병으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농축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농촌은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AI 등을 통한 농기계산업의 끊임없는 발전을 모색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보급기술은 지역별 연계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려면, 농기계산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농축산기계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농축산분야 산업계의 비전제시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저 역시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다양한 입법활동과 정책활동을 통해 농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장개방, 고령화는 물론 농촌현장의 노동력 부족, 생산원가 변동 등 다양한 위험들이 우리 농축산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농축산기계의 발전은 이러한 외부 위험요인을 극복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해결방안입니다. 또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뿐 아니라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이기(利器)입니다. 국가의 기반산업인 농업의 지속가능한 토대를 만들고 식량안보의 첨병으로써 농축산기계는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은 우리 농축산기계 선진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저도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스마트 농기계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농축산업은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농민과 축산업자가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수해피해로 인한 고통, 농축산업 고용인력 부족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는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농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고, 강도 높은 정책감시와 비판을 통해 농축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언론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농축산기계신문은 대한민국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했습니다. 특히 창간 7주년 기획특집호는 ‘데이터 농업의 기반구축 서둘러야!’라는 주제로 발간됐으며, 데이터 농업확산을 통한 대한민국 농축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의 열정과 함께, 저도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농축산업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농축산분야의 기술개발 동향 및 최신정보를 전달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 농업·농촌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하고 가루쌀, 반려동물 산업 등 농업의 영역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푸드테크 교육과정도 새롭게 도입하여 젊고 유능한 인력들이 농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익힌 청년 인재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미래로 한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농축산기계신문도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우리 농업계에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과 관리에 쓰이는 데이터 요소들이 농업의 핵심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농업은 미래에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창간 7주년을 맞아 ‘데이터 농업의 기반구축’ 관련 주제로 기획 특집호를 제작하는 농축산기계신문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센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노지, 온실, 축사에 스마트팜 적정 생산과 운영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유통 기술을 확산할 것입니다. 데이터 기반 농업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대응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농축산기계신문이 함께 고민하면서 데이터 농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최근 국내외 전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농업분야에서도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기술과 접목한 첨단 농기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며 가져올 변화는 우리 농업이 처한 인구감소에 따른 인력부족, 기후변화 등 다각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친환경동력원적용농기계기술개발 및 밭농업기계화촉진기술개발 등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첨단농기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창간 7주년 기획특집호가 우리 농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량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농업인력의 안정확보를 통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는 위기에 대응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농업 생산·유통의 디지털화와 그린시스템으로 전환’, ‘농촌공간의 가치제고’, ‘농업인을 포함한 전 국민 취약계층 지원강화’, ‘농정기반 고도화’ 등도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방향입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은 그동안 농기계산업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농축산기계신문이 우리 농업과 농기계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바랍니다. 또한, 농기계산업 이해관계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이를 통해 우리 농기계산업이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의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과 같은 다양한 농정 시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농정원도 농업·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한다는 미션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농업·농촌·농민 등 3농(三農) 정신과 상농(上農)·편농(便農)·후농(厚農)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도 농업, 농촌, 농민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보도로 농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다가올 10주년, 20주년에도 계속해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계획 발표 이후, 탄소중립체계와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 산업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농업·농촌도 근본적인 구조전환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이행이 시급합니다. 눈에 띄는 적극적인 변화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스마트농업 활성화, 저탄소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 등이 궁극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합니다. 기후뿐만 아니라 경지부족, 농촌고령화, 일손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농정원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등 전문인력도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농기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날카로운 정책감시와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농업·농촌이 AI, ICT, 빅테이터 등의 첨단기술과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부응하면서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디지털화·탄소 중립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촘촘하게 정책적 대응을 해나고 있으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K-농기계’ 개발이 촉진되고 업체들이 개발한 각종 농기계 및 스마트팜 기자재의 현장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전문성과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오는 10월 31일(화)~11월 3일(금) 개최하는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농업현장은 초고령 사회입니다. 올해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의 농업기계 R&D성과를 민간에 이전하여 고령의 농축산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계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계 검인증, 스마트팜 표준화 등으로 최첨단 농업기계 및 스마트농업분야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들은 농업현장에 잘 보급되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 새로운 농업기계와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를 획득하여 새로운 농업기계 도입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그래서 지자체 등에 보급을 요구할 때, 비로소 농업현장에 신기술의 농업기계가 보급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농진원은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행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파급력 확대를 꾀하겠습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은 우리나라의 농업기계화를 위한 신문으로 다양한 정보와 동향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정론지로서 우리나라 농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농업현장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업경영비 상승 등 해마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면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농축산기계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농축산기계신문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대안 및 농축산기계의 발전 방향, 농축산기계의 수출 활성화 등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가감없는 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제시를 통해 우리 농산업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농산업 발전과 농축산기계 산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어느덧 우리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산업과 실생활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축산업 분야에서도 스마트 축산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도 농촌의 당면 현안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축산기술의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로봇착유기의 농가 시범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축생체 및 축사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가축의 발정탐지와 임신진단, 질병 예측 및 이상개체 탐지 등 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산 스마트 축산기술의 현장 실용화에 국립축산과학원과 농축산기계신문이 함께 고민하면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및 국민행복 향상에 기여’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축산환경관리사업, 자원순환 활성화사업, 축산환경개선 교육컨설팅사업, 혁신체계 구축사업 등 사업체계를 재정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원화조직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교육·컨설팅, 민간자격증 제도 도입에 따른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축산환경관리원은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축산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확보하고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향후 축산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우리 축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미래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축산기계신문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산업계는 최근 다양한 인조 모방식품이 축산물로 둔갑하여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식물성 인조고기가 축산물 외형을 흉내낼 수는 있겠지만, 전통 축산물의 맛과 영양을 결코 대체할 수 없습니다. 축산물이 가진 고유의 맛을 따라하기 위해 인조 모방고기에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여러 화학물질과 가공과정이 인류 건강과 지구 온난화에 이로운가, 가치소비에 부합하는가에 대해선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한우는 사람이 먹기 위해 만들어진 각종 식용유와 두부, 두유 등을 만들고 버려지는 찌꺼기를 사료로 활용하여 국민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 훌륭한 퇴비로 농작물의 건강한 생장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한우의 리싸이클링 기능이 없다면 지구는 더 심한 몸살을 앓게 될 것입니다. 한우는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환경 청소부입니다. 국민이 정확한 정보로 현명한 식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한돈산업은 우리나라 축산업 생산액의 1위의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한돈인들은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ASF 등 악성질병 발생, 축산환경 문제 등 대내외 많은 난관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 밥상위의 국가대표, 한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무엇보다 우리 축산업이 우리 국민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농축산기자재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축산업의 발전과 함께 하며, ICT 스마트팜, 축산 자동화, 첨단화를 이끈 축산기자재는 이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중요 분야인 만큼 농축산기계신문이 앞장서 축산업과 축산기자재에 대한 최신정보와 대안을 제시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데 힘써 주시길 기대합니다. 농축산기계신문의 창간 7주년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합니다.

 

현재 우리 낙농현장에는 적색경보가 켜졌습니다. 낙농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료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농가경제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경영비는 치솟고 노동력마저 부족한 상황에서도, 우리 낙농가들은 생산기반을 지켜내기 위해 시설환경 개선과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설 도입에 대한 낙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높은 투자비용과 활용도입니다. 고가이면서 첨단기술이 들어간 기자재가 대부분이다 보니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낙농의 경우 축산시설의 효율적 이용은 농가 생산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 만큼 농축산기계신문에서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과 목장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축산기계 정보 전달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양계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금년 초만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부스신청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였지만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목표했던 부스를 달성하면서 국제적인 박람회로 손색없이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참여해 주신 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악취저감시설 의무화 대상 관련 전문기업관과 K-FARM 수출사업단 관련 부스, 곤충사료에 대한 정보공유, ICT 컨설턴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사료, 영양, 사양관리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축산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우리나라 축산업 전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축사시설의 현대화와 축산분뇨의 자원화, 그리고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을 위한 기자재 발전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검증된 기자재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기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는 축산농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축산기자재 생산업체와 함께 축산기자재의 표준화 및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기자재 사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봉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도 정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축산기계신문이 축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과 희망을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랍니다.

 

현재 국내 축산업은 국민 중요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축산생산액이 약 23조4800억원으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축산업이 처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국내외적으로 CPTPP등과 같은 국제시장개방으로 인한 수입축산물의 범람,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 가축질병 발생과 더불어 환경오염의 이슈로 인한 각종 규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가축개량은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고급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입니다. 1969년도에 설립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53년 동안 한국의 가축개량만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한우의 육량 및 육질, 젖소 산유량, 종돈의 산육능력 등 가축의 다양한 개량형질에 대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협회는 지속적인 개량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동은 2020년 미래 농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팜, 스마트 모빌리티와 로보틱스의 미래사업을 시작했습니다. 3년 지났고 현재 △재배 준비 △생육 △수확·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농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농업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농업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련해, 올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앱 기반의 영농정보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또 자율주행 2단계에 해당 정부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4분기에는 직진, 선회, 작업 제어까지 가능한 자율작업 트랙터와 콤바인 출시할 계획입니다.

국내 농산업에서 대동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기관들이 미래농업 컨텐츠를 만들어 하나씩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와 장르이며, 이런 컨텐츠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산업 종사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수반되야 합니다. 다양한 미래농업 컨텐츠들이 흥행할 수 있도록 농업의 새로운 정보와 트렌드를 시시각각 전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TYM은 지난 5월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의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형식 검사를 국내 최초로 동시에 통과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첨단 정밀농업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실은 2020년 ICT 전문 자회사인 TYMICT를 설립해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등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의미한 디지털 정보를 발견하고 축적하는 데 힘쓰는 과정에서 맺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기계사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기 위해 DX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농기계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아 농업 위기를 타개하고 농민의 실질적 소득증가를 돕겠습니다.

TYM은 농축산기계신문과 함께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혀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향후 우리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지로서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LS엠트론은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고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은 자율작업트랙터는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도약에 보조를 함께하며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LS트랙터는 새롭게 설립된 PS(부품) 센터와 작업기 JV(합작투자)등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부품과 작업기를 적시에 공급할 것입니다. 또한, 트랙터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트랙터 상태를 전송받아 고장원인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실행할 것입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산업으로 간주되던 농업을 첨단산업의 변곡점에 서게 했습니다. LS엠트론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산재한 많은 문제들이 우리의 사회, 경제, 산업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전쟁, 이상기후, 고금리, 원유값 인상 등 수많은 난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 세계 농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농산업 현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의 국면보다 그 이후를 대비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 기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의 접근방법을 찾아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으며, 농민들은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농산업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달려온 농축산기계신문의 언론역할은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우리 농산업의 현주소와 정책방향에 대한 가감없는 보도를 기대합니다.

 

요즘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우크라이나·중동전쟁 등 대외적인 요소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환경도 이상기후나 자연재해가 농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은 농업도 예외가 없으며, 일손부족, 농작물 가격변동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합니다. 결국 부족한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길은 농업기계화 가속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농축산기계신문과 같은 전문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날이 진화를 계속하는 첨단기술. 농업로봇, 인공지능 등은 농업기계의 혁신을 이루며 급속히 진화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농축산기계신문도 진화를 거듭하시기를 바라며, 얀마농기코리아도 첨단기술과 비전으로 보다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중동전쟁 등으로 침체에 빠지기 시작했던 경제는 여전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우리 농촌을 버텨왔던 소중한 농축산업마저도 이러한 세태의 바람을 이기기는 힘든 것인지 농업인구의 감소로 지방소멸까지 걱정해야 하는 애석한 현실입니다.

반면 줄어드는 농업인만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무인로봇 등 새로운 기술들은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신기술을 적용한 농업기계도 회사마다 빠른 상용화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들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줄어들고 있는 전통의 농기계 유통·판매시장 속에서는 생존을 위한 경쟁은 어느 때보다 심해지고 있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승자독식의 폐쇄적인 구조가 아닌 우리 농기계시장을 지키고 함께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립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우리 농기계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이끌어갈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라의 근간은 국방과 농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의 삶에 있어서 농업은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농업은 미래의 생명과 같은 존재입니다. 농업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농업기계입니다. 그러나 농업인이 농기계를 이용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부품조달입니다. 사용하던 농기계도 몇 년만 지나면 부품공급이 안되어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아직 쓸만한 농기계임에도 논·밭에 방치되거나 고물상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국산 중고농기계의 수출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이유 또한 부품공급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안정적인 농기계 활용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원활한 부품공급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농촌의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조속한 부활도 이뤄져야 합니다.

 

이상기후로 농업재해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폭염과 호우피해로 우리 농촌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의 수고와 아낌없는 봉사로 피해복구를 조속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국 156개 시·군에는 500여개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1년에 몇 번 쓰지 않는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농업인이 점점 늘어갈수록 임대농기계를 사용을 버거워하는 농업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분들이 전문 농기계교육을 받은 전국 1700여명의 농기계담당 공무원들입니다. 올바른 농기계사용법을 알려주며, 오지마을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제대로 농기계활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문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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