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기계산업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신임회장으로 기경도 ㈜조양 대표를 선임했다. 사진은 신임회장단 임원진의 단체사진 모습.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지역협의회인 ‘대구·경북 농기계산업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행복한홀에서 50여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기념떡 절단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임회장으로 기경도 ㈜조양 대표(사진)가 선임되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불황 등 경기전망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의 끈끈한 친목도모와 지역 농기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여권택(㈜육일) △부회장 박기성(㈜정우산업)·박재경(일진기계) △사무국장 박창현(㈜태광공업) △재무국장 이석진(이화산업사) △감사 김운수(㈜대륙기계)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경북협의회는 지난해말 기준 회원사가 75개사로 전국 6개 권역별 지역협의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진 기자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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