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측조시비·소식재배 등 다양한 기능
국내 최다 딜러점 보유로 신속한 서비스·관리지원 강화해

TYM은 컨트롤러 및 콘솔 등의 하드웨어까지 독자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에, 자체적으로 구축한 서버와 RTK 기준국을 활용해 자율주행 이앙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TYM은 국내 최다 딜러점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서비스와 최근접 A/S지원에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 1~3월 전국 50여개 딜러점의 시연회를 통해 약 6500명의 고객에게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의 특장점을 홍보했고, 시승기회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획를 제공했다.
TYM은 제품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케어 서비스(찾아가는 서비스: 무상방문 37개 항목 기본점검)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해 고객이 제품을 최적의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조 PRJ83DLGF(디젤) 장시간 자율주행 작업
미숙련자도 간편한 U턴, 백턴 자동선회로 바퀴자국 최소화
멀티모니터 통한 고정밀 측조시비···온풍방식 비료살포까지

PRJ83DLGF 모델은 고출력, 고마력의 디젤엔진을 탑재해 습전에서의 강력한 힘과 안정적인 작업이 장점이다.
GPS 기반 어시스트 옵션 사용 시 최초 이앙 시 설정한 경로에 따라 이앙기가 자동 직진 및 선회한다. 작업 중 경로 이탈 시 계기판에 방향 표시 알림기능이 있어 모를 반듯하게 심도록 유도한다. 선회 중 부저가 울리면 속도가 중속으로 제어되면서 선회 어시스트 기능이 작동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전·후진 반복이 없으며, 선회 후에는 기존 설정한 직진 어시스트를 기반으로 작업이 재개된다. 간단한 HST 조작만으로 U턴, 백턴 자동선회가 가능해 미숙련자도 간편한 이앙작업이 가능하다.
측조시비기(옵션) 장착 모델의 경우, 고해상도 멀티모니터를 통해 시비량 확인이 가능하다. 멀티모니터에서는 선회 어시스트 감도조절, 롤링제어, 로터 높이조절 등 다양한 기능도 간단한 조작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엔진 열기를 이용한 온풍반송 방식을 적용해 습기로 인한 비료 막힘을 최소화했다. 
그 외에도 예비묘 탑재대에 전동 레일을 적용해 스위치로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조식 PRJ83DLGF 모델

◆6조 RGO-690 밀식묘 재배 자율주행
전자식 페달·크루즈 레버·전동 슬라이드 예비묘 채택
레이키 센서적용·37~80 주간조절·50ℓ 대용량 탱크도

RGO-690은 TBS수평제어장치를 적용해 습전에서 빠르고, 식부가 정확한 것이 장점이다. HMT방식의 미션을 적용해 엔진 동력전달 효율이 높고, 조작이 편리하다. 전자식 페달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 향상 및 작업피도도를 낮춰준다. 또한, 멀티크루즈 레버를 장착해 하나의 레버로 기체속도 및 rpm을 손쉽게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동 슬라이드 예비묘를 채택해 육묘공급이 편리하고, 대용량 50ℓ 연료탱크를 탑재해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신속한 식재 고정밀 작업을 위해 레이키 센서를 적용해 작업지의 상태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모를 반듯하게 심을 수 있다. 또한, 식부에 37~80주의 주간 조절로 밀묘 소식재배가 가능해 노동력, 육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6조식 RGO-690 모델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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