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은 지난해부터 일본 미츠비시로부터 공급받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자탈형 콤바인으로 속도와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중시하는 대규모 경영농가를 대상으로 6조식 콤바인을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6조식 자탈형 콤바인 V6120A는 120마력의 고효율 콤바인으로 예취속도 2.0㎧의 작업능력을 통해 탁월한 제품성능을 강조하고,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고출력, 저연비, 저소음을 실현한 제품이라는 점을 알려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사전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해진 사용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올 가을에 전국 120개 대리점에서 시승체험 이벤트를 확대해 뛰어난 작업효율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6조식 콤바인 ‘V6120A’ 모델

LS엠트론의 자탈형 6조 콤바인 (V6120A 모델)은 고효율의 예취 성능과 최신 탈곡 기술을 적용해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영농 법인 등 대규모 경영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LS엠트론의 6조 콤바인에 탑재된 120마력의 친환경 엔진은 고출력, 저연비, 저소음을 실현한다. 또한 제품 스스로 작업이나 경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엔진 속도(RPM)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한다. 또한 예취 과정에서 많은 검불이 발생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해 역회전 팬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작업 중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빠르고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열 발생을 최소화하여 장시간 사용에 적합하다.
동급 최고의 예취 속도는(2.0m/s) 넓은 면적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예취부에 기본 적용된 좌우 수평 기능 뿐 아니라, 기기 전후에도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경사지에서도 일정한 높이로 경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동작 상태는 물론 작업 정보 및 차량 진단·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약 40여가지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점등하여 작업자의 빠른 대처를 돕는다.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가능한 ‘슬라이드형 도어’, 손으로 탈곡하는 상황에서 열풍 피해를 방지하는 ‘손 탈곡 스위치’, 원하는 위치로 배출구를 이동할 수 있는 ‘리모콘’, 정비, 점검 시 버튼 하나로 탈곡통을 여닫을 수 있는 ‘파워 콤프 상승’ 등이 있다.
LS엠트론은 2023년 풀시즌 필드서베이를 통해 고객의 VOC를 반영해 품질개선 작업을 진행한바 있다. 이를 통해 예취부 진동에 의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플레이트 보강면적을 확대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예취부 장력 증대를 통해 막힘 현상을 개선했다. 또한, 탈곡통 커버의 진동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스틸 와이어 구조를 강화하고, 커터 벨트의 장력을 증가시켜 벨트 미끄러짐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동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